풍진(루벨라, Rubella)은 발열, 특이한 발진, 눈 충혈, 림프절 종대 등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. 흔히 3일 홍역, 독일 홍역이라고도 불리며,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풍진의 증상, 감염경로, 예방법, 치료, 임산부 주의사항, 선천성 풍진 증후군까지 2025년 최신 정보를 총정리합니다.
풍진이란?
- 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(Rubella Virus)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.
- 발열, 연분홍색 발진, 눈 충혈, 림프절 비대(특히 귀 뒤, 목 뒤)가 주요 증상입니다.
- 홍역과 비슷한 임상 경과를 보여 3일 홍역, 독일 홍역이라고도 불립니다.
- 겨울~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며, 잠복기는 14~21일입니다.
- 특히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에 선천성 기형(선천성 풍진 증후군)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질환명 | 풍진(Rubella, German measles, 3일 홍역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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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인 바이러스 | 루벨라 바이러스(Rubella virus) |
주요 증상 | 발열, 연분홍 발진, 림프절 비대, 눈 충혈, 가벼운 기침 |
잠복기 | 14~21일 |
전염 경로 | 비말(호흡기 분비물), 직접 접촉, 드물게 혈액·소변 등 |
예방 | MMR(홍역-볼거리-풍진) 백신 접종 |
풍진의 증상 및 경과
- 잠복기(14~21일) 후 두통, 권태감, 미열 등 가벼운 전구증상.
- 얼굴에 연분홍색 발진이 먼저 나타나고, 1~2일 내 몸통·팔·다리로 퍼짐.
- 귀 뒤, 목 뒤, 후두부 림프절이 붓고 통증.
- 결막 충혈, 가벼운 기침, 인후통, 성인에서는 관절통 동반 가능.
- 발진·눈 충혈·림프절 비대 등은 3~5일 이내에 호전.
- 소아는 대체로 가볍게 지나가나, 성인은 증상이 심할 수 있음.
-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이 생깁니다.
전염기간: 발진 7일 전부터 발진 후 7일까지 전염성이 높으니, 이 기간에는 외출·집단생활을 삼가야 합니다.
풍진의 감염경로와 전파
- 주로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(기침, 말할 때 튀는 비말 등)로 전파됩니다.
- 분변, 소변, 혈액 등으로도 전파 가능.
- 무증상 감염자도 전염력이 있어 집단 내 발생률이 높음.
-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도 전파됩니다.
- 가족 내 감염률은 50~60%에 달합니다.
임산부 주의!
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의 90%에서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니, 임산부는 풍진 환자와 접촉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.
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의 90%에서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니, 임산부는 풍진 환자와 접촉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.
선천성 풍진 증후군(CRS)이란?
- 임신 초기(특히 12주 이내) 산모가 처음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의 90%에서 선천성 풍진 증후군(CRS)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주요 합병증: 선천성 심장질환, 청력장애, 백내장, 소안증, 녹내장, 저체중아, 자궁 내 사망, 유산, 뇌성마비, 지능저하 등.
- 임신 16주 이후 감염 시 위험은 0~20%로 감소, 20주 이후에는 드뭅니다.
- 태어나자마자 발견되기도 하지만, 수개월~수년 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음.
임신 계획 중이라면?
풍진 항체가 없다면 임신 전 반드시 MMR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, 접종 후 최소 1개월(권장 3개월)간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.
풍진 항체가 없다면 임신 전 반드시 MMR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, 접종 후 최소 1개월(권장 3개월)간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.
풍진의 진단과 치료
- 임상 증상(발진, 림프절 비대, 결막 충혈 등)과 혈액검사(항체 검사)로 진단.
-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, 해열진통제 등 대증요법이 기본.
- 대부분 자연 치유되나, 합병증(뇌염, 혈소판감소증 등)은 드물게 발생].
-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 외출·집단생활을 삼가야 하며, 임산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.
풍진 예방법 및 백신
- MMR(홍역-볼거리-풍진)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.
- 접종 시기: 생후 12~15개월, 4~6세 2회 접종.
- 여성은 임신 전 항체 검사 후, 항체가 없으면 미리 접종(임신 중 접종 금지).
- 1회 접종으로 98~99%가 평생 면역을 획득.
- 집단생활(어린이집, 학교 등)에서는 발진 7일 전~후 7일까지 등원·출근 금지.
- 감염자와 접촉 시 손씻기,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
임산부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점: 임산부가 풍진 환자와 접촉했다면 즉시 항체 검사 및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풍진은 홍역과 어떻게 다르나요?
A. 증상이 비슷하지만, 풍진은 대체로 더 가볍고, 발진이 3일 정도만 지속됩니다. 홍역은 고열, 기침, 결막염, 발진이 더 심하고 오래갑니다[1][7][8].
A. 증상이 비슷하지만, 풍진은 대체로 더 가볍고, 발진이 3일 정도만 지속됩니다. 홍역은 고열, 기침, 결막염, 발진이 더 심하고 오래갑니다[1][7][8].
Q2. 풍진에 걸리면 다시 감염될 수 있나요?
A.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이 생겨 재감염되지 않습니다[1][7][8].
A.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이 생겨 재감염되지 않습니다[1][7][8].
Q3. 임신 중 풍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나요?
A. 임신 중에는 생백신 접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. 임신 전 항체 검사와 접종이 필요합니다[3][7][9].
A. 임신 중에는 생백신 접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. 임신 전 항체 검사와 접종이 필요합니다[3][7][9].
Q4. 풍진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.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, 해열진통제 등으로 증상 완화, 전염기간 동안 외출·집단생활 삼가, 임산부와의 접촉 금지[1][4][7][8][9].
A.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, 해열진통제 등으로 증상 완화, 전염기간 동안 외출·집단생활 삼가, 임산부와의 접촉 금지[1][4][7][8][9].
Q5. 선천성 풍진 증후군은 언제, 어떻게 진단하나요?
A. 신생아에서 심장질환, 청력장애, 백내장 등 선천성 기형 발견 시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. 임신부 감염력도 항체검사로 확인합니다[3][7][9].
A. 신생아에서 심장질환, 청력장애, 백내장 등 선천성 기형 발견 시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. 임신부 감염력도 항체검사로 확인합니다[3][7][9].
요약 및 결론
풍진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, 임신부 감염 시 태아에 심각한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. MMR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, 임산부와 임신 계획 중인 여성은 반드시 항체 검사 및 예방접종을 확인해야 합니다. 감염 시에는 전염기간 동안 외출과 집단생활을 삼가고, 임산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.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으로 풍진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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